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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earthy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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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카네이션 브랜드, 귀리로 만든 비건 연유 론칭한다 Nestlé Vegan Carnation Condensed Milk 네슬레 Nestlé 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Carnation 카네이션에서 비건 연유를 출시하네요. 귀리와 쌀가루를 가지고 만든 연유. 기존 연유에 비해 조금 가격을 올려 판매할 예정. 기존 연유는 캔당 1.7 파운드, 비건 연유는 2.19 파운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네슬레는 비건 연유 외에도 쿠킹 밀크로 아몬드 밀크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 또한 업계에서는 거의 첫 번째 진출. 비건 연유 소식이 특별한 이유는 여태 대규모로 가능한 제품 혹은 대체제는 오로지 코코넛밀크로 만든 것이었는데, 드디어 새로운 재료로 만들어진 연유가 탄생한 것. 현재까지는 네슬레 영국에서만 판매 예정이라 아시아에서는 구입이 힘들겠지만, 조만간 판매를 확대할 예정. 밀크티나 베이커리에 쓰이면 참 좋을 비건 제품.
[Higher Steaks] remaking meat, 고기를 새로 만들다, 세포로 만드는 배양육 삼겹살 Higher Steaks 하이어 스테이크: 영국의 신생기업으로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하여 최초로 삼겹살과 베이컨 조각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세포로 돼지고기 삼겹살을 만들어낸 것은 처음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직접 동물을 사육하지 않아도 되는 배양육에 대한 뉴스들이 요즘 종종 보이기 시작한다. 세포를 배양해서 만든 것을 먹는것이 우리 몸속에 들어왔을 때 괜찮을까 라는 의심이 계속 들기는 하지만... 임파서블 푸드가 올초 CES (The Global Stage for Innovation, 미국 소비자가전박람회) 를 통해 식물육 돼지고기를 발표한 이후, 일부 업체들이 배양육 소시지 시제품을 실험삼아 만들어낸 적은 있지만, 동물 세포로 삼겹살을 만들어낸 것은 처음이다. 동물세포를 배양해 배양육을 만들..
[KFC] meat of the future, 3D 바이오프린팅하는 KFC 치킨너겟 3D 프린터로 치킨너겟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KFC. KFC의 사업전략 중 하나인 'restaurant of the future' 미래의 레스토랑을 만드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친환경적이고 가축 도살을 없애면서 기존의 식품산업을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패스트푸드 체인 KFC의 치킨너겟, 안먹어본 사람 없을 정도로 많이들 애용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인데, 러시아의 한 3D 프린팅 업체 '3D Bioprinting Solutions'가 KFC와 손잡고 치킨너겟을 3D로 바이오프린팅하겠다고 발표했다.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올 가을에 배양육 너겟 테스트에 들어간 후 제품을 출시할 예정. 3D Bioprinting Solutions 사는 닭의 세포와 식물을 이용해 동물없이 닭의 식감을 재생산하겠다고 나섰다...
[Oatly] 대세 귀리우유 오틀리, 2억달러 투자받다 벌써 5년 정도 되었을까? 외국에서는 어느순간부터 조금 괜찮다, 요즘 뜨겁다 싶은 카페들 가면 귀리우유를 제공 했었고 심지어 귀리라떼는 가격도 더 올려 받았었는데, 요즘은 일상이 되어버린 귀리우유. 올해 1월부터는 스타벅스에서도 일반 우유가 아닌 귀리우유로 음료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게 되었다. Starbucks China Adds Beyond Meat And Oatly Options To Menu 그리고 귀리우유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오틀리. 국내에서는 마켓컬리와 같은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틀리는 1990년대에 만들어진 스웨덴 브랜드로 귀리로 만든 우유를 만든다. 귀리음료, 귀리요거트, 스프레드, 아이스크림 등 요즘은 제품라인이 꽤 다양하다. 익숙한 두유와는 달리, 귀리우유는 담백한 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