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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earthy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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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굿투고 too good to go] 제로웨이스트, 마감세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food waste movement, 라스트오더 추천인코드 어느 빵의 이야기 요즘 유럽에서 핫한 too good to go 투굿투고 앱에서 내놓은 영상이다. 편의점, 식당, 대형마트, 빵집등에서 특정 유통기간이 지나면 판매할 수 없는 음식들이 있다.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음식들이 그저 시장의 논리로 버려지는 경우다. 2017년에 발간된 책 "사람의 부엌" 에 따르면, "한국에서 버려지는 쓰레기 중 28.7%가 음식물 쓰레기다. 이중 70%가 가정 및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며...10%는 건들지도 않은 채 보관만 하다가 버린 것들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매해 천만톤의 음식이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170억 파운드 의 비용이며 가족당 1년간 700 파운드, 한화로 1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투굿투고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정보기술을 통하여..
[네슬레 Nestlé] 세계 최초 종이 패키지를 활용한 스낵바 YES! snack bars 네슬레에서 나오는 YES!라는 이름의 베지테리안 스낵바가 있다. (비싸서 그렇지, 유럽에 있을 때 맛있어서 몇 번 사 먹었던 기억이...) 지난달 네슬레에서 이 스낵바의 비닐 포장지를 전부 종이로 대체했다는 뉴스를 발표했다. 보통 스낵바 같은 음식류 포장은 식품이 만들어지고 나서 아주 빠른 시간안에 포장되어야 하고, 또 유통이 되고 나서도 수분을 차단하기 위해 래미네이트나 비닐포장이 쓰여왔다. 하지만 이번에 네슬레에서 연구 개발해낸 새로운 포장방식은 코팅된 특별 제지로 비닐포장보다 훨씬 친환경적이다. ​이걸 계기로 네슬레는 2025년까지 전제품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료로 대체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하루빨리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스낵바나 과자나 커피믹스 같은 기호식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