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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원석열풍과 Lab Grown 다이아몬드, 실험실에서 만드는 진짜 다이아몬드

최근 몇년간 해외 스타들 사이에서 원석이 인기다. 젬스톤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원석들은 대지의 힘과 치유의 기능을 가졌다고 하여 '힐링'이라는 트랜드와 더불어 그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옛부터 원석으로 치료하는 테라피가 성행하긴 했었지만, 그때는 특별한 힘을 가진 사람들만이 이 원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일반인들도 모두 손바닥이나 특정 장소,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명상이나 호흡법을 통해 손쉽게 원석 테라피를 할 수 있다. 

 

 

 

기네스 펠트로가 운영하는 goop에서 판매중인 the-goop-medicine-bag. 8가지 원석으로 패키지를 만들어 다양한 힘을 영적으로 불어 넣어줄 것이라며 광고하고 있다. 

 

기네스 펠트로 뿐 아니라 빅토리아 베컴, 킴 카다시안, 아델, 메리케이트와 애슐리 올슨 자매 등 수 많은 스타들이 이 원석들과 사랑에 빠져있다. 덕분에 최근 몇년간 원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채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환경적 악영향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다행히 광산에서 채굴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 인공다이아가 인기다.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측면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다. 에코 다이아몬드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이 다이아몬드는 실제 채굴한 다이아몬드와 큰 차이가 있을까?

 

WHAT IS A LAB CREATED DIAMOND?

 

 

3대째 쥬얼리를 생산하고 있는 Clean Origin사에 의하면 출처만 다를 뿐이지 채광 다이아몬드와 실험실 다이아몬드가 생성되는 과정은 일치하다고 한다. 채광 다이아몬드가 자라나는 과정을 실험실에서 그대로 가져와 화학적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자랄 수 있게 한다. 가격은 채굴 다이아몬드보다 40~50% 저렴하지만, 제품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다. 

 

최근 메건 마클도 인공 다이아몬드 Kimai Felicity Earrings를 착용하여 화제가 되었다. 

 

kimai 키마이의 제품으로 친환경 쥬얼리로 잘 알려진 브랜드 제품이다. 

 

 

 

인조 모피와 더불어 이제는 인조 다이아몬드가 그린 럭셔리를 이끌고 갈 새로운 핫 아이템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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