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라는 이름의 깜찍한 런던 브랜드 Shrimps. 인조 모피 하면 빠질 수 없는 브랜드라 소개한다.
한나 웨일랜드 Hannah Weiland 가 2013년에 설립 한 패션 레이블로, 인조 모피 코트 > 인조 모피 아우터 > 액세서리로 점점 아이템을 확장해나간 브랜드. 색색의 인조 모피 코트를 내놓으면서 인조 모피 열풍을 몰고 온 신세대 브랜드로 화제가 되었었다. 웹사이트 브랜드 설명에서도 "Shrimps grew from faux fur outerwear leading the conversation on cruelty free fashion" 이라며 크루얼티 프리 가치에서 시작한 브랜드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2020/04/10 - [지구야/에코 트렌드] - [Cruelty-Free Kitty] 크루얼티 프리 Cruelty-free 브랜드 정보 리스트업
한나 웨일랜드는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 텍스타일 디자인 전공으로 20대 초반에 친한 친구들을 위해 인조 모피 코트를 만든 것이 브랜드의 첫 시작점이다. 그리고 이 모피 코트들은 평소 가족들과 친분이 있던 영국 모델 로라 베일리의 눈에 들어오면서 대박이 난다. 당시 진짜 모피를 입지 않는 로라 베일리에게 한나 웨일랜드가 자신의 인조 모피 코트를 제안한 것. 이후, 빠른 속도로 패션 레이블까지 발전하게 된다. 브랜드 이름 쉬림프는 본인의 별명임.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는 크게 성장했고, 영국스럽고 재미있는 드로잉, 색상 등으로 유명하다.
현재 임산부 6개월차인 한나 웨일랜드! 항상 지금처럼만 반짝반짝 영감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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