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월 28일, 평소에는 환한 서울시 밤에 불이 꺼졌다. 바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Earth Hour를 실천한 것.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야간 조명으로 인한 전력 소비, 지나친 빛공해를 줄이고자 글로벌하게 실행되고 있는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시설들은 저녁 8시 반에서 9시 반 사이에 한 시간 정도 참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조명 대신 작은 촛불을 켜 두거나, 완전히 어두운 밤을 마음껏 즐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작년에는 187개국 3,100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하였고, 서울시도 올해 서울 숭례문과 광화문, 남산N타워, 여의도 63 빌딩, 롯데월드타워 같은 서울의 랜드마크들을 일제히 소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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