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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지구야 미안해

기후변화와 곤충, 해충의 역습

기후변화로 인해 곤충과 해충의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여 인간의 터전까지 위협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에게 유익했던 여러 동식물의 종이 사라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같은 이유로 개채수가 현저히 늘어나 어쩔 수 없이 우리 삶에 습격, 공습하는 해충들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강원도에 출몰했던 나방 떼

 

바퀴벌레가 대표적이고, 독나방에 속하는 매미나방 유충, 식품 해충, 메뚜기떼 등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현상들이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가 극혐하는 바퀴벌레는 기후변화로 해충활동 시기가 늘어나면서 번식 속도가 엄청 빨라졌다고 알려져있다. 바퀴벌레 잡는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에 의하면 매년 꾸준히 급증하고 있다고...

 

 

 

 

 

 

 

또 풍부하고 다양했던 곤충들의 종은 점점 단일화되고 사라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곤충의 감소는 병해충의 포식자가 사리져 병해충의 급증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꽃가루를 옮기며 꽃과 식물의 번식을 늘리고, 죽은 동물등의 청소 또한 곤충들이 해주고 있는데, 이러한 생태계를 이제는 인간이 떠앉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