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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지구야 미안해

코로나19 속 맑은 공기, 요즘의 하늘

 

 

엊그제 광화문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본 경복궁, 그리고 너무나 훤히 보이는 푸른 하늘과 북악산... 저 돌산이 이렇게 훤히 보이는 게 얼마만인지... 너무 놀라웠고 감사했다. (사진은 차안에서 찍어 조금 어둡게 나옴)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반기문은 오늘 국가기후환경회 출범 1주년을 기념하며 "국가 전원(電源)을 어떻게 조화롭게 배합해 개선하느냐는 문제, 친환경차 전환 로드맵 등을 포함해 미세먼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7% 감소했다는 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크구나. 그래도 평생 미세먼지 속에서 살 줄 알았는데, 가능성이 이렇게 보이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