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IASCHNAIDER 크세니아 슈나이더. 그렇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유명 인싸와 셀럽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한 그들의 데님 컬렉션.
Reworked
데님 패치워크가 너무 감각적이고 아름답다. 하지만 그냥 예쁘다에서 그치는 옷들이 아니다. 크세니아 슈나이더는 한 달에 500벌의 버려진 진, 데님 제품을 재활용한다. 500벌은 1년으로 합산하면 5톤 정도의 어마어마한 물량이다. 데님뿐 아니라 시즌마다 200 킬로그램의 버려진 텍스타일을 활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1년에 3000 벌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특유의 업사이클링 제작방식 때문에 세상에 단 한 벌 뿐인 옷들이 된다. 그러니까 한 벌 한 벌 모두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것.
크세니아 슈나이더는 우크라이나에서 Ksenia 크세니아와 Anton Schnaider 안톤 슈나이더 부부가 운영하는 패션브랜드로 fast fashion 패스트 패션의 반대편에 자신들을 포지셔닝하고자 하며 유니크한 실루엣과 커팅, 그리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패치워크 작업들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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