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WE 로에베.
스페인 가죽공방 태생의 명품 브랜드. 패셔니스타들에게 물어보면 로에베 해먹백, 게이트백 등이 먼저 떠올릴지 모르겠다. 국내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들고 다니기도 했고, 최근 유행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도 서지혜 씨가 로에베 백을 착용하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그만큼 젊은 세대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많은 유명 명품브랜드가 그렇듯 로에베도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LVMH) 그룹 소유이며, 가죽 가방뿐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와 맨즈웨어, 우먼즈 웨어, 향수 등 매 시즌별로 컬렉션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20년 봄/여름 맨즈웨어 컬렉션에서는 대자연에 영감을 받아 'Eye / LOEWE / Nature'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에 집중하려는 그들의 가치관과 방향성을 잘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해당 컬렉션에서는 재활용한 소재들, 친환경소재 및 오가닉 코튼 소재를 적극 활용하였다. 또, 일부 수익금을 플라스틱 폐기물을 없애는 데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에베 향수 LOEWE AGUA 44.2
드디어 오늘의 주제, 로에베 향수! 2016년에 로에베 향수는 리브랜딩을 새로 했다. 새로운 핵심가치 중 하나인 nature masters 는 요즘의 핫 키워드인 마음 챙김, 평온함, 웰빙,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제품들의 유행과 사회적 환원과 환경을 중시하는 Gen Z 세대를 의식하며 LOEWE AGUA를 발표하였다. 로에베는 이 제품을 통하여 지중해에 서식하고 있으며 바다 생태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포시도니아 오세아니아를 보존하고 물을 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하였다. 이 제품의 수익 또한 환경재생에 기부하고 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로에베 아구아 제품 중 LOEWE AGUA 44.2 향수가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44,200 병만 생산하며, (각 병마다 숫자가 표기되어 있다) Association Ambiente Europeo 가 주최하는 스페인 해변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프로젝트 "International Coastal Cleaning"를 후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에도 벌써 4.5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수거한 바 있다.
Agua 44.2의 향은 퓨어한 감각을 중요시 하며 백색, 내추럴함을 표현한다. 살짝 가미된 유자향에 금귤과 연꽃향의 플로랄 향을 베이스로 한다. 디자인도 로에베의 다른 향수 라인과는 달리 꽤 단순하고 심플한 형태의 병을 가지고 있다. 니치 향수로 분류될 수 있을 만큼 소량으로 생산하고 천연향료를 주로 사용하며 심플하고 자연적이며 은은하고 섬세한 향을 중요시하는 요즘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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