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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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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us Biotech] fur-free, fake fur, 퍼-프리에서 바이오소재 동물털로 진화! 지니어스 바이오테크 Geneus Biotech의 페이크털 네덜란드의 바이오소재 스타트업이 동물 털을 만들어냈다는 소식. 잔인함 가득 동물털 패션 제품들이 사라지고 한동안 퍼-프리, 동물털을 사용하지 않는 소재들이 각광 받았다. 식물을 가지고 가죽 소재를 만들기도 하고 이미 만들어졌던 소재들을 재활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브랜드들이 아직까지 대안을 찾지 못한 동물성 소재가 바로 모피! 적어도 실제 모피와 같은 대안은 아직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네덜란드의 한 신생기업이 세포 농업(cellular agriculture)을 이용하여 동물 없이도 동물털을 개발해냈다! 바로 Geneus Biotech 라는 회사이다. 지니어스 바이오테크는 첫번쩨 제품인 Furoid를 내놓았다. 이들은 동물털 (fur) 이외에..
[JW중외제약] 수액도 친환경 바람~ JW중외제약의 친환경 수액 JW중외제약 기업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JW중외제약. 국내 최초로 5% 포도당 수액 제품으로 수액 국산화에 성공했던 기업이다. JW중외제약 수액용기 JW중외제약, 수액 용기 바꿨다… '친환경' 선포 초기 수액은 유리병에 담긴 형태로 생산되었다가 1980년대에 유리병 대신 PVC 팩으로 수액을 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약업계 최초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던 염화비닐수지(PVC) 대신 비염화비닐수지(non-PVC) 수액 용기를 도입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의약품 종합 생산시설을 자랑하는 JW당진생산단지. 이 곳에서 2020년부터 폐수 배출을 절감 할 수 있는 역삼투막정수장치(Reverse Osmosis)를 본격 가동, 주사액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
나노셀룰로오스(CNF)에서 금맥을 찾아나서다 나노셀룰로오스(CNF)란?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 등 식물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미터 크기로 쪼갠 천연 나노 소재. 무게는 아주 가볍지만 (철의 5분의 1 정도) 그 강도는 어마어마 하다. 3차원 그물망 구조로 되어있어 분산 및 열 안전성도 좋고 점도 조절성이나 친수성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강철보다 강한 강도와 외부 작용에 따라 변화가 자유로워 다양한 제품에 활용될 여지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솔제지에서 이 나노셀룰로오스를 지난해부터 자동차 소재에 적용하려고 연구중에 있다. 자동차에 쓰이는 구동벨트와 시트, 흡음제등 자동차 소재 기업들과 함께 이 소재를 활용하고 실현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이외에도 무림P&P, 씨엔엔티를 비롯한 10여개 기업이 나노셀룰로오스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나..
[북미 열돔] 폭염으로 연이은 사망소식 ㅠ, 열돔현상? 북미 열돔 현상 최근 열돔현상으로 인해 캐나다와 미국 여러 곳에 산불이 번지고 폭염으로 인한 사망소식이 평소보다 3배가량 많다고 한다... 지구 종말 보는 것 같다… 美 캐나다 48.6도 폭염에 800명 사망 이러한 폭염 사태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목되는 열돔(Heat Dome) 현상이란? 열돔 현상이란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돔 모양으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두는 현상으로 얇고 따뜻한 공기층으로 구성된 일반 열과 달리 열돔은 대기압과 바람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 열돔 현상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이 기후변화가 악회됨에 따라 더위 피해가 시작된 것이라고 관측하기도 했다. 이러한 피해는 자연재해 뿐 아니라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폭염으로 인해 다양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