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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대로 독서일지

디자인이 복잡한 이유

"Design can be art. Design can be aesthetics. Design is so simple, that's why it is so complicated." 

Paul Rand, 1997

 

2006년에 올린 첫 번째 포스팅이었다. 

당시 디자인의 거장 폴 랜드에 완전히 빠져있었던 시절. 

 

폴 랜드는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면 한번 들여다 보면 좋을 인물이다.

IBM, UPS, abc 방송 등 수많은 기업의 CI와 더불어 동화책도 종종 만드신 분. 

 

아트이기도 하고 미학이기도 하고 너무 단순하기도 하기 때문에 디자인은 복잡하다는 폴 랜드. 어찌보면 자연, 정말 단순하면서 복잡계의 세계를 가진 자연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그가 던진 말처럼, 본인은 한 평생 디자이너 이면서도 예술가이자 아름다운 미학자이기도 했다. 

그의 시원하고 동심을 자극할 만큼 큼직하며 단순 명료한 형태들은 지금도 큰 울림을 준다. 

 

 

 

 

 

https://www.paulrand.design/

 

위 사이트에 가면 모더니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인의 대가였던 그의 작업세계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