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인가 쓰레기인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하는 용기류와 품목들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용기류와 품목들 총정리

재활용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용기류와 제품들은 다음을 통해 꼭 잘 알아보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자!

 

재활용품 느낌이지만 아닌 용기들

씻어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은 용기들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치킨을 먹고 기름이 잔뜩 묻은 치킨 용기나 종이는?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제대로 씻겨지지 않는 음식 용기들,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거나 다양한 재질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는 재활용이 어려워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컵라면, 컵밥 등도 마찬가지이다. 음식물이 많이 붇고 세척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컵라면이나 컵밥 용기는 재활용품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참기름 용기, 올리브유 용기, 식용유와 같은 기름용기들, 케첩이나 마요네즈 같은 양념통은 전부 완벽하게 음식물이 씻겨있지 않은 이상 종량제 봉투에 버리자!

 

 

과일 망, 과일 포장재, 보온 보냉팩

스티로폼 또는 스티로폴이라 불리는 박스의 경우는 재활용품이다. 하지만 비슷해 보이는 과일 망, 과일 포장재, 보온 보냉팩 등은 재활용이 어려우니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깨진 유리류

유리는 당연히 재활용품이지만, 유리가 깨져있을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신문지에 꼭 싸서 버리자. 

 

도자기, 사기그릇 등

불연성 쓰레기로 재활용이 어려우니 잘 싸서 종량제 봉투에 버리자. 

 

아이스팩

 

요즘은 아이스팩도 종이와 물로만 된 제품들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고흡성수지 아이스팩들로 재활용이 어려워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단, 거주지역에 전용 분리배출 칸이 있을 경우는 예외다. 

 

문구류

플라스틱 같아 보이자만, 다른 재질들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 볼펜, 샤프, 칫솔 등과 같은 여러 개의 재질이 혼합되어 있는 섬세하고 작은 집기류는 재활용이 어렵다. 

 

CD/DVD

요즘 CD/DVD를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여전히 집에 꽤 많은 짐을 차지하고 있다. 분리배출이 안되니 종량제 봉투에 버리자. 

고무장갑이나 고무 슬리퍼

고무장갑과 슬리퍼도 다른 재질이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렵다. 

 

노끈

노끈의 경우 재질이 다양하게 제작되어 구분이 어렵다. 확실히 종이로 만들어진 노끈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 재활용이 어려우니 종량제 봉투에 버리자. 

 

기저귀, 화장지 

기저귀, 화장지는 재활용 품목이 아니다.  

 

폐비닐 

음식물이 묻거나 헹구지 못한 비닐은 쓰레기다. 스티커 등 이물질들이 묻거나 붙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재활용을 하고 싶다면 꼭 이 부분은 제거하고 분리배출하자. 비닐 식탁보, 은박비닐, 이불 커버 비닐 등은 전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자. 

 

 

 

 

 

 

이상, 재활용품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잘 알아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