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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파트 재건축, 50층 고층아파트로 변신

재건축 소식: 초고층 아파트로 변신할 압구정 아파트

압구정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서울 랜드마크'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50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 한강변 스카이라인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압구정3구역과 성동구 서울숲을 잇는 보행교도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획안은 서울시가 직접 초안을 짜서 사업에 속도를 내는 '신속통합기획안'으로, 주민들이 서울시 기획안에 동의해 구청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서울시도 각종 인허가 절차를 빨리 진행하게 됩니다.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5구역만 신통기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압구정 아파트지구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속해있으며, 서울시 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 3구역은 재건축 후 가구 수가 3946가구에서 5810가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2구역은 1924가구에서 2700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구역 조합은 내년까지 정비계획이 확정되면 시공사 선정에 이어 2026년 조합원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며, 착공은 2027년, 준공은 2031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압구정 아파트 재건축은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바꿀만한 큰 사업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이러한 기획안이 구체화되어 실현될 때마다 많은 관심이 기대됩니다.

 

 

서울시 신통기획안, 초고층 아파트와 보행교 건설 추진 

서울시가 신통기획안에 따라 높이 50층짜리 아파트 건축과 함께 한강변을 잇는 보행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서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되었고, 보행교 건설을 위한 기부채납으로 주민의 부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획안에 따르면, 올해 초와 지난달에 폐지된 35층 룰과 15층 높이 제한으로 인해 한강변 전면부 아파트는 20층 높이로 제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시뮬레이션에 불과하며, 창의적 디자인을 반영하면 50층 이상도 가능하다는 명노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과장의 발언이 있습니다. 

 

3구역 조합은 70층짜리 4개 동을 추진 중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혁신 디자인 적용 계획에 따라 용적률을 120% 상향하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은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면서 용적률이 300%에서 500%로 높아졌습니다. 

 

 

서울시 보행교 건설

서울시는 보행교 건설을 위해 압구정~서울숲을 잇는 보행교를 주민의 기부채납으로 신설하는 방안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첨단 IT 단지로 조성 중인 삼표레미콘 부지와 서울숲·강남을 이어 대표 관광명소로 키워나가는 구상도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주민 부담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추산된 보행교 사업비 2500억원과 압구정초교 옮기는 비용 1000억원을 전액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거주자

압구정 현대아파트에는 상류층과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장기간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부심과 함께 대기업 고위 임원, 사업가, 연예인 등 상류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서로 간의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 앙드레 김, 정윤희, 유재석, 김희애, 강호동, 이순재 등의 연예인들도 현대아파트에서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인 현대그룹의 고위 임원들도 자신들의 집을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구입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상위층들의 거주지로 알려져 있어, 이명박, 이상득 일가와 같은 전현직 정치인들도 거주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이 개인사업 종사자가 되어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