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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마리나텍스] 생선 비늘로 만든 플라스틱 봉투 대체재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2020/07/29 - [지구야/에코 트랜드] - [Invisible bag] 물에 녹는 마법의 친환경 비닐봉지 인비저블백

 

비닐봉투 대체제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2019년 영국 다이슨 Dyson이 주최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James Dyson Award에서 1등을 수상한 마리나텍스 Marina Tex

 

 

 

마리나텍스는 비닐봉지, 비닐 포장재등의 대체 제품으로 반투명하며 비슷한 두께의 폴리에틸렌 플라스틱 제품보다 내구성은 더 강하다. 4~6주 이내에 완전히 생분해되며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도 되고 퇴비로 활용할 수 도 있다. 

 

 

 

https://global.chinadaily.com.cn/a/201911/18/WS5dd20244a310cf3e35578065.html

 

어류 폐기물로 만들어지는 마리나텍스는 대구 1마리에서 나오는 어류 폐기물로 봉지 477개를 만들 수 있으며, 그 제조과정 또한 간단하여 상용화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https://www.beeco.green/blog/lucy-hughes-marinatex-interview/

 

마리나텍스를 만들어낸 주인공 루시 휴즈 Lucy Hughes는 영국 서식스대학교 the University of Sussex 에서 Product Design을 공부하였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James Dyson Award

 

 

 

2050년 쯤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거라는 기사들과 실제 리서치를 통해 영국에서 매년 17만2207톤의 어류 폐기물이 발생된다는 정보를 접하고 현재의 마리나텍스를 개발하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