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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alpaca] 알파카 울 사용 중단하는 패션 브랜드들

https://www.veganfoodandliving.com/news/valentino-bans-alpaca-wool/

 

 

 

명품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 Valentino가 지난주 알파카 울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계기는 국제동물권단체 페타 PETA 에서 페루 말키니 Mallkini 지역 알파카 농장에 잠입하여 털 채취를 위해 네발이 꽁꽁 묶인 채 고통받는 알파카들의 모습을 폭로하면서 동물착취에 대한 심각성이 보도되었다. 촬영지는 미셸 그룹 Michell Group 이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알파카 공급업체 작업 현장이다. Anthropologie 앤트로폴리지 등 글로벌한 패션 그룹에 알파카 털을 납품하고 있는 회사.

 

 

 

 

 

 

아 진짜...

잔인해서 두 눈을 제대로 뜨고 볼 수 가 없다. ㅠㅠㅠㅠ

 

 

 

 

 

함부로 다뤄지는 것은 물론, 어떤 작업자들은 움직이며 바둥거리는 알파카를 작업대로 던지고, 머리를 움켜쥐며 작업한다. 

 

 

 

 

눈에 피를 흘리는 알파카 ㅠㅠㅠㅠㅠㅠ

너무해 ㅠㅠㅠ 

 

 

 

 

https://investigations.peta.org/alpaca-wool-abuse/

임신한 알파카도 예외는 없다 ㅠ

 

 

 

 

이런 보도가 나가고 막스앤스펜서 Marks & Spencer, ESPRIT, Smith & Caughey's 또한 심각성일 인지하고 알파카 털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 영상을 보고 바나나 리퍼블릭등 여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갭 Gap, H&M 등이 미셸 그룹과 거래를 끊기로 결정했다.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요즘 동물 소재를 중단하는게 세계적인 트랜드이기도 하고, 스텔라 매카트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그리고 작년부터 합세한 구찌까지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동물의 모피, 리얼 퍼의 사용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하루 빨리 더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