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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지구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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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향균능력과 잘 찢어지지 않는 생분해 비닐봉지 국내에서도 생분해되는 비닐봉지가 있다는 기사가 있어 포스팅해둔다. 기사에 따르면, 생분해성 비닐봉지의 단점인 잘 찍어지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땅속에서 6개월 이내에 100% 생분해되는 보통의 생분해성 비닐봉지는 사탕수수, 옥수수, 나무, 볏짚등으로 생성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한국화학연구진들은 목재펄프와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보강재를 첨가하여 낙하산이나 안전벨트 소재로 쓰이는 소재의 강도와 비슷할 정도로 잘 찢어지지 않는 강도를 가지도록 개발하였다. 또 게 껍데기의 키토산 덕분에 식품 부패를 방지하는 항균 능력도 갖추었다고 한다. 잘 안 찢어지면서 땅속에서 100% 녹는 비닐봉지 개발 한국화학연구원 "목재·게 껍데기 성분 첨가"…대장균 90% 사멸 특성도..
[하우이 오우] 중국 툰베리라 불리우는 중국 청소년 기후활동가 앨 고어 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이 설립한 The Climate Project 소식지를 통해 툰베리의 시위를 처음 접한 이후 계속해서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시위를 펼치고 있는 중국 청소년 Howey Ou 하우이 오우. #FridaysforFuture protest 그녀는 최근 그레타 툰베리가 주도한 '결석시위'에 참여하면서 일주일 간 학교를 결석하며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중국 계림성 정부관청 앞에 서서 중국 정부 차원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고 이로 인해 학교로 부터 시위 중지시까지 등교 불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녀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가디언지에 의하면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았고, 그녀의 부모님 또한 교육부에 몇 차례 불려갔다. 그녀의 행위가 정부에 반감을 일으킨다는 이유..
[방탄소년단 뷔] 아기 코끼리 로호의 근황 (ft. 태형 아프리카 Taehyung Africa) 방탄소년단 BTS 멤버 뷔 (김태형) 의 이름으로 입양한 아기 코끼리 근황이 최근에 공개되었다. 아기 코끼리의 이름은 Roho 로호로 생후 9개월 때 밀렵꾼들의 불법 사냥으로 엄마를 잃은 아기 코끼리이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7주년을 맞아 뷔의 아프리카 팬들이 (태형 아프리카 Taehyung Africa) 쉘드릭 트러스트 Sheldrick Trust 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뷔의 이름을 아기 코끼리를 입양했다. 쉘드릭 트러스트는 케냐를 기반으로 코끼리를 구조하고 재활 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로호를 입양해 새로운 집과 양식을 제공했고 최근 근황이 알려진 것. 로호는 스와힐리어로 정신, 영혼을 의미한다. #RohoUpdate It's been exactly 2 mo..
기후변화와 곤충, 해충의 역습 기후변화로 인해 곤충과 해충의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여 인간의 터전까지 위협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에게 유익했던 여러 동식물의 종이 사라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같은 이유로 개채수가 현저히 늘어나 어쩔 수 없이 우리 삶에 습격, 공습하는 해충들도 늘어나고 있다. 바퀴벌레가 대표적이고, 독나방에 속하는 매미나방 유충, 식품 해충, 메뚜기떼 등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현상들이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가 극혐하는 바퀴벌레는 기후변화로 해충활동 시기가 늘어나면서 번식 속도가 엄청 빨라졌다고 알려져있다. 바퀴벌레 잡는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에 의하면 매년 꾸준히 급증하고 있다고... 또 풍부하고 다양했던 곤충들의 종은 점점 단일화되고 사라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