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시작은 대부분 본인이 비건이라서 시작된 경우가 많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Hello Friend Foods 헬로우 프랜드 푸드도 마찬가지이다.
2015년 겨울에 시작된 Bree Gaudette 브리 가뎃트의 비건치즈에 대한 연구가 이 스타트업의 시초가 되었고, 본인이 먹고 싶은 비건치즈를 만들고자 한 일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이후 2018년 본격적으로 남자친구 Matthew Ronalds 매튜 로날드와 함께 사업을 시작한다. 매튜는 비건이 아니라, 이 제품의 목표 타겟은 비건, non-비건 모두이다.
모든 제품은 핸드메이드로 락토스, 팜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치즈 제품이다. 글루텐이나 견과류도 사용하지 않아서 견과류로 만든 치즈와는 또 다른 종류의 치즈라 할 수 있다.
최근 크라우드펀딩으로 더 많은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투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온라인스토어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할 수 있을 정도의 사업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음식점과 기업에만 납품하고 있다.
지난번에도 호주에 멜버른 출신 비건치즈메이커에 대해 포스팅 올렸었는데,
2020/07/21 - [지구야/earthy food] - [Grounded Foods] 미래의 치즈는 어떤 맛일까? 비건치즈 그 너머의 세상
같은 지역에서 또다른 비건치즈의 등장, 맛이 궁금하네!
호주, 멜버른 지역이 특별한 이유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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