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충전소가 없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일명 '충전 난민' 이라는 단어가 생겼을 정도!
"충전소 찾아 삼만리"
"전기차 100대당 충전기 25기 美·日 등 선진국은 150기 넘어"
"수소차 인프라는 더욱 '열악' 1만대 충전할 곳 고작 40곳"
기사에 따르면 전기차 소유주들은 주말 하루동안 최소 1~5시간을 허비한다고 한다.
자가 주택이라 전용 충전소가 집에 있지 않은 이상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야 하는 수 밖에 없는데,
충전할 수 있는 공공 장소가 턱없이 부족한 것.
최근 주식시장에서도 핫한 이슈이기도 하고
정부 그린뉴딜에 의하면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에 힘쓴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충전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
그런데 최근 환경부에서
2050년까지 집집마다 전기차 충전소 만든다고 발표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이달 11일 모 라디오방송에 나와
"어느 곳에서나 10~20분 이내 거리에 설치할 수 있도록 계획 중"
"2050년까지는 모든 가구마다 전기 충전소 하나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말한 것.
이는 탄소중립 정책과도 연결된다.
"탄소는 아무리 줄여도 남는데, 이를 우리가 흡수해서 실제로 남는 것이 없게끔 하는 것을 탄소중립이라 한다"
"앞으로 탈탄소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고탄소 경제 구조를 바꿀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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