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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지구야 미안해

플라스틱 먹는 효소 칵테일 enzyne cocktail

플라스틱 먹는 효소 칵테일 enzyne cocktail

플라스틱 먹는 효소 칵테일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이 급증하면서 요즘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아졌다는 기사들이 많다. 

 

최근에 이러한 플라스틱 폐기물들을 먹는 미생물 (Ideonella sakaiensis) 에서 발견된 효소 coctail 칵테일이 PET 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분해한다는 즐거운 소식이 있어 공유한다.  

 

 

Scientists created an enzyme 'cocktail' which can digest plastic up to six times faster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미세 플라스틱, 특히 석유로 만든 생분해성이 없는 플라스틱인데, 이것은 재활용이나 분해가 안되어 바다에 떠밀려 나가거나 다양한 경로로 하여 우리 몸속에 되돌아오는 위험성이 있다.

 

 

이러한 미세 플라스틱을 먹는 박테리아가 2016년에 처음 발견되고 최근에 이 박테리아를 활용하여 분해속도가 6배나 빠른 이중 효소를 개발했다. 2016년에 발견된 박테리아의 이름은 이데오넬라 Ideonella sakaiensis으로, 이데오넬라가 가지고 있는 두가지 효소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New Enzyme Cocktail Degrades Plastic Six Times Faster Than Before

 

 

PETase라는 효소와 이번에 더 면밀하게 연구된 MHETase라는 효소인데, 포츠머스 대학 존 맥기한 John McGeehan 교수와 연구진은 이 두가지 효소를 섞어 이중 효소를 개발했다.

 

 

그리고 자연에서 추출한 효소 칵테일을 재활용 보조제로 쓰면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미드, 폴리우레탄, 셀룰로오스 블렌드도 분해되어 재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플라스틱 폐기물에 둘러싸인 우리에게 엄청난 가능성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