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상장하는 쿠팡에 투자하는 방법
요즘 진짜 핫한 이슈...
나 자신을 위해 기사들을 정리해 봄.
쿠팡이 미국으로 간 이유
- 한국보다 미국 시장이 자금 규모가 크니까
- 손정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비전펀드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3분기에는 손 회장이 투자금 회수를 발표)
- 차등의결권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는 이유
"법적으로 쿠팡의 본사(쿠팡 LLC)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있고 영업을 한국에서 하는 것으로, 결국은 미국에 있는 쿠팡이 미국 증시로 간 것"
그렇다면 뉴욕 증시에 쿠팡이 안전하게 상장이 된다는 전제하에
쿠팡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상장후 미국주식 하듯 투자
-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간접 투자 (신규 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IPO ETF를 사서 투자)
ex. 르네상스 IPO ETF: 우버·모더나 등 2년 내 상장한 시가총액 상위 75% 이내 종목 담고 있음
- 국내에 상장된 물류 리츠 투자,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쿠팡의 물류센터 중 30%를 보유해 운용)
그렇다면 쿠팡이 뉴욕에 상장되면 누가 당장 가장 큰 이득을 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손정의 비전펀드.
비전펀드의 쿠팡 지분은 약 37%니까...
"손 회장의 소프트뱅크비전펀드는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쿠팡에 총 3조원(27억달러)가량을 투자했다. ... 쿠팡의 기업가치가 외신 예상대로 55조원이 되면 비전펀드가 보유한 쿠팡 지분은 20조원이 넘는 가치를 지니게 된다. 투자금액의 7배 수준으로 차익만 1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쿠팡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주주 목록에는 글로벌 투자기관 ‘그린옥스’, 글로벌 펀드 ‘매버릭캐피털’ 등이 있다. 그린옥스는 쿠팡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 실리콘밸리의 투자회사 세쿼이아캐피털 등과 함께 수차례 쿠팡에 투자했다. 그 외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회사 알토스벤처스가 쿠팡과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투자했다."
"쿠팡의 직원들도 혜택을 보게 된다. 김 의장은 뉴욕증시 상장을 공식화하며 “프런트 라인에 있는 직원들에게 1000억원 규모의 쿠팡 주식을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배송을 담당하는 ‘쿠팡친구’와 전국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이 대상이다. 쿠팡의 직원은 약 5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사무직 직원이 4000여 명, 배달 및 물류 직원이 4만6000명 정도 된다는 게 업계 추정이다. 이 추정을 근거로 했을 때 배달 및 물류 직원들은 1인당 평균 200만원 안팎의 주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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