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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대로 독서일지

[웬디 스즈키]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표지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독서 리뷰

한마디로 이 책을 요약하자면, 뇌과학, 신경과학자의 고군분투기.

 



실험실에 박혀 점점 사회성을 잃어가며 비대해지던 그녀가 어떻게 밝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되었는지… 그녀의 전문 분야 뇌, 특히 뇌의 가소성과 운동의 연관성을 통해 점점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함께 읽어 볼 수 있는 책.


나는 더 똑똑해지고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운동을 스마트폰처럼 이용한다.





정말 솔직하게 써 내려간 책이라 읽는 독자로 하여감 굉장한 친밀감을 느끼게 해 편안한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어렵고 지루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참 쉽게 풀어내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규칙적인 운동은 자신의 행동과 감각에 집중하여 지금을 사는 것이 두뇌와 신체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인텐사티

이 책을 통해 얻어간 운동은 인텐사티.
유산소 운동과 확언, 강력한 자세를 취하는 운동인데, 읽어보며 태권도가 생각나기도 했다. 태권도에서 하는 기합만 확언으로 바꾸면 거의 같은 운동이 아닐까 싶다.

 

강력한 자세

 

실제로 강력한 자세, 두 팔로 테이블을 짚거나, 오바마 자세로 알려진, 강한 사람이 취하는 자세 등을 취하면 뇌에서 테스토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감소시켜 준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다.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하기에 안성맞춤인 운동.

 


운동을 하면 할수록 뇌가 섹시해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책으로도 선물해 준 웬디 스즈키!


누구나 뇌를 이용해 행복해질 수 있다. 자신만의 놀라운 뇌가소성을 탐색하고 최상의 모습으로 변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