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공부 Ventures/로봇 AI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쓴 시집? 카카오브레인 시아(SIA)의 첫 번째 시집 "시를 쓰는 이유"

카카오브레인 시아(SIA)의 첫 번째 시집

 

인공지능 시아 (SIA)

카카오브레인의 AI 언어 모델 코지피티(KoGPT)를 기반으로 시를 쓰는 AI 모델 시아. 카카오브레인이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와 함께 개발한 모델이다. 약 1만여 편의 시를 학습하여 작법을 익힌 후 주제어와 명령어를 입력하면 정보와 맥락을 이해한 후 곧바로 시를 뱉어낸다. 

 

카카오브레인 x 그룹 슬릿스코프

카카오의 AI 자회사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능을 통해 인류가 이제까지 풀지 못했던 난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라고 소개되는 카카오브레인. 브레인 클라우드, 메타러닝, 영상, 음성, 자연어처리를 키 컨셉으로 새로운 기술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슬릿스코프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제민과 AI 연구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김근형이 2018년 AI와 예술가가 즉흥적으로 텍스트를 만들어가는 퍼포먼스 'I Question'을 작업하면서 시작하게 된 미디어아트 그룹이다. 

 

 

시아의 시집 "시를 쓰는 이유"

총 53편으로 구성된 시집. 시집의 구성은 총 1부와 2부로 디지털 연산을 상징하는 0과 1이라는 제목이 선정되었다. 

 

서점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시극 공연

시아의 시집 "시를 쓰는 이유"는 8월 8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12일 부터 1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시를 쓰는 이유에 수록된 시들을 활용한 시극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