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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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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샵이란? Zero-waste Shop 제로 웨이스트 샵 한참 붐이 일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샵.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개념의 가게들이 요즘 국내에도 온오프라인으로 꽤 많아지고 있다.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 작은 살림살이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물건들이 개발되고 판매 및 유통이 되어 가고 있으며 그 규모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작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방문했었던 The Soap Dispensary 샵. 가게도 제품들도 정말 아름다웠다. 여기서 살림을 위한 몇 가지 제품들, 면생리대와 청소 도구와 재활용 가능한 용기 몇 개를 구입했었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잘 쓰고 있다. 조금 더 걸어가서 발견한 약국 비슷한 샵. 차, 허브와 오일, 화장품들이 이렇게 투명한 용기들에 가득가득 담겨 있었다...
[에코섹시 Ecosexy] 친환경소비, 착한소비, 에너지소비 줄이기, 밀레니얼들의 소비 Ecosexy 에코섹시란 단어들을 요즘 기사에서 많이 보고 있다. 그리고 에코섹시한 브랜드와 제품들, 신유통, 참신한 구독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 에코섹시, 과연 무엇을 뜻하는 단어일까? 어반 dictionary에서 에코섹시를 찾아보니: -Being ecologically friendly because it's trendy. -Sexy clothing made from earth friendly fabrics such as bamboo, organic cotton or lyocell using eco friendly production methods. ​한국 매경에 기재된 기사에서는: 에코 섹시란 환경을 뜻하는 '에코'와 멋지다는 뜻의 '섹시'가 합쳐진 말로, 중고 의류를 사거나 친환경 소재로 만..
[Ecosia] 그린구글 Ecosia.org! 검색만 하면 나무 한 그루 2009년에 처음 만들어진 Ecosia 를 소개한다. Christian Kroll 이라는 분이 처음 만든 소셜 비즈니스라고 한다. 구글에 검색하듯 에코시아에서 검색을 하면 뜨는 광고수익으로 나무를 심는 비영리와 영리 사이에 존재하는 소셜비즈니스! 하늘을 검색해보았다. 상단 오른쪽 귀여운 나무 아이콘옆 숫자가 검색한 횟수! 검색어마다 수익률이 다르지만 (친환경적인 검색어가 수익이 낫다고 함), 평균적으로는 약 45번의 검색이 나무 한그루를 심는데 필요하다고 한다. Ecosia - the search engine that plants trees Ecosia uses the ad revenue from your searches to plant trees where they are needed the most...
[제로웨이스트 zero waste] 돌아온 쓰레기 최근 필리핀에서 돌아온 쓰레기 (정확히 말하면 재활용 가능한 합성 플라스틱으로 둔갑된 기저귀, 폐배터리 등이 섞인 불법 폐기물) 대란. 취재기사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국민들의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한 저조한 의식 탓에 큰 비중을 두는 듯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직접 생활해보면 쉽게 알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열심히 분리수거하는 나라는 없어 보이는데... 어찌 된 일일까? 우리나라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포장디자인 기준도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외수용과 국내용 라벨 부착방식이 다르게 되어있는 제품이 많다고 한다. 옆 나라 일본으로 수출되는 페트병의 경우 절취선이 있어 비닐을 쉽게 분리하여 버릴 수 있는데, 같은 제품이라도 국내용은 라벨이 본드로 붙어있어 도저히 떼어낼 수가 없다. 이런 조건에서 국민의식 탓하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