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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Ventures

화학업계의 대변신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공유:

 

화학업계 키워드는 '친환경'…

'환경오염 주범' 오명 벗어야 산다

 

최근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님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서 화제가 되었었다. 

 

신동빈 회장 울산공장 방문에 

8%이상 급등한 롯데정밀화학

 

신동빈 회장은 롯데정밀화학에 방문하여 특별히 '친환경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애니코트(AnyCoat®)라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특히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데, 

애니코트는 메틸 셀룰로스 제품으로 

대체육의 식물성 첨가제로 주로 쓰인다. 

이게 바로 비욘드미트와 같은 대체육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첨가제로 육류 고유의 맛을 구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메틸 셀룰로스라는 것 중에서도 식품용으로 만드는데가

세계에서 미국 다우케미칼, 일본의 신에츠화학 그리고 우리나라 롯데정밀화학 뿐이라...

꽤 독점적인 사업 중 하나다. 

 

이렇게 화학회사들이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로 

기존의 비 친환경적인 물질들을 생산하던 모습을 180도 탈바꿈 하고 나섰다. 

ESG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가며 

친환경 관련 제품들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다양한 연구와 제품들을 개발하고 나섰다. 

 

생분해성 소재 시장의 경우

"지난해 4조2000억원에서 2025년 9조7000억원 규모로 5년 동안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

이라고 하고, 한국판 그린뉴딜에도 투자하는 정부의 정책에 맞춰 친환경 인프라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화학사들에게는 전망이 밝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