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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FLWRDWN] 판게아의 플라워다운의 충전재, 비건 패딩

판게아의 플라워다운의 충전재를 활용한 아름다운 비건 패딩

한 여름이라, 모두가 패딩에는 관심 없겠지만...

 

 

 

꽤 최근에 발견한 신기한 소재라 포스팅.

 

 

 

 

 

친환경 소재로 제품 개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해진 패션 브랜드 판게아 PANGAIA 는 10여 년간 이탈리아 연구 개발 센터에서 친환경 소재 및 제품등을 적극적으로 연구해오고 있다.

 

 

판게아에는 패션디자이너 뿐 아니라 과학자, 일명 PANGAIA scientists 라고 불리우는 직원들이 있다. 그 중에 한 제품으로 꽃을 활용한 충전재 플라워다운 FLWRDWN 이라는 소재.

 

 

 

 

 

 

 

 

플라워다운 소재는 야생화, 토양 속 박테리아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바이오폴리머 Aerogel Biopolymer 와 에어로겔 또는 에어로젤 aerogel 이라는 소재를 섞어 만든 소재.

 

에로젤은 고체 상태의 물질로 젤에서 액체 대신 기체로 채워져 있는 형태로 단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명 '지구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으로도 불리우는 에로겔은 만져보면 스티로폼과 비슷한 느낌으로 1931년, 스티븐 키슬러 Steven Kistler 이 최초로 만들었다.

 

이 소재는 자연분해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살아있는 동물의 깃털을 사용하지 않아 비건 소재이기도 하다.

 

 

 

 

 

 

 

 

 

 

판게아에서 플라워다운 소재를 가지고 만든 플라워다운 컬렉션은 작년 연말에 발표되어, 모자가 있는 숏패딩과 롱패딩 재킷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60-80만원 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