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드디어, 이제야 시작했네요. 대형마트들의 리필 서비스.
외국에 살면서 정말 좋았다고 느낀 건, 원한다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로 하여 현실적으로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었던 것. 영국과 미국 홀푸드 점에 가면 대부분의 식자재들을 그런 방식으로 살 수 있었다.
우리나라 대형마트들은 대체 이걸 언제 하나 싶었는데, 드디어 기사가 나오네:
"이마트가 빈 용기를 갖고 오는 고객에게 세제 내용물만 다시 채워서 판매하는 ‘세제 리필 매장’을 선보인다...원래 가격 대비 35∼39% 할인된 가격에 세제를 다시 채울 수 있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슈가버블과 함께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리필 서비스를 도입했다."
점점 확대해나갔으면 좋겠다.
2020/10/06 - [지구야/에코 트랜드] - [알맹상점] 제로웨이스트 상점, 마포구에 위치한 리필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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