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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리앤비] 접착제 없는 종이 빨대 출시

 

 

 

3월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인천∼경기 해안 및 낙동강 하구가 세계에서 2∼3번째로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huffingtonpost.kr/2015/08/15/story_n_7991292.html

 

바다거북의 콧구멍에는 빨대가 박혀...

 

콧속에 10cm '빨대 쓰레기'

 

쓰레기에 다친 해양동물

 

그리고 2015년도에 발견된 바다거북이...해양학자인 크리스틴 피그너(Christine Figgener)와 텍사스 A&M 대학의 연구팀이 코스타리카 연안으로 탐사를 떠나 만난 수컷 바다 거북이다. 콧구멍에는 빨대가 박혀있었는데, 이는 사람이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였다. 

 

매번 여름이 되면 시원한 아이스라떼를 사서 플라스틱 빨대를 꼽아 마시는 게 일상이었지만, 앞으로 이런 플라스틱 빨대는 점진적으로 사용금지가 확대되도록 정부에서 힘쓰고 있다. 해외에서는 벌써 시행중인 국가들이 있다. 플라스틱 빨대 대신 개인용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하거나, 전부 종이 빨대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및 주요 카페들이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에 의존하며 수입해온 종이 빨대를 국내 기술로 만들어낸 국내 업체가 있다. 바로 리앤비라는 국내 제조업 사이다. 이들은 기존 종이 빨대가 사용하던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았다. 

 

 

http://www.etoday.co.kr/news/view/1867198

 

http://www.w-startup.com/news/articleView.html?idxno=760

 

리앤비 종이 빨대는 오로지 국내 기술로만 만들어진 제품이다. 천연 펄프와 리페이퍼 라는 친환경 제지 코팅 전문회사가 만들어낸 수분 산성 코팅제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즉, 이 종이 빨대는 100% 물질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빨대이다. 

 

리앤비, 친환경 ‘종이빨대’ 국내 제조 출시

 

리앤비 회사 대표인 이헌국 대표는 빨대뿐 아니라 조만간 다른 제품들도 이러한 친환경 종이 제품으로 만들어 국내 프랜차이즈 및 카페 등 관련 메이저 업체들에게 공급을 확대하고 외국과 수출 계약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특히 리페이퍼사와 협업한 종이 빨대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앤비 #종이빨대 #친환경제품 #리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