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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patagonia] 파타고니아 의류에 로고를 없애다

파타고니아 의류에 로고를 없애다

 

파타고니아에서 공식적으로 회사 로고를 더이상 붙이지 않기로 했다는 흥미로운 기사. 

 

 

 

 

 

지금은 너무나 익숙해져서 

해당 의류에 해당 브랜드/회사 로고가 들어가는게 너무나 당연한데,

이러한 시도들 너무 신선하고 좋다.

 

 

 

 

"PATAGONIA IS DROPPING CORPORATE LOGOS FROM ITS PRODUCTS"

 

 

 

 

 

 

https://www.highsnobiety.com/p/patagonia-dropping-corporate-logos/

 

 

파타고니아 측은 밝혔다:

 

 

"Adding an additional non-removable logo reduces the life span of a garment," 

"탈부착이 불가능한 로고를 옷에 추가함으로서 오히려 옷의 수명이 줄어든다"

 

 

 

파타고니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는 (아래 참조)

뉴욕 금융가 사람들

혹은 실리콘밸리의 테크인들이다. 

그들이 항상 입고 다니는 일종의 교복 같은 베스트는 대부분 파타고니아가 만든 옷들이었기에 

이러한 행보가 파타고니아에게 위협적이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있지만

파타고니아 측의 입장은 확고하다. 

 

 

 

https://www.insidehook.com/article/style/patagonia-fleece-vest-unofficial-finance-bro-uniform

 

 

 

"People change jobs, and the extra logo makes for an awkward regift,"

"People tend not to pass logo'd gear down to their kids, and not everyone wants to be an advertisement on weekends, even if they're proud to go into work on weekdays."

 

"직업이 바뀌기도 하고 기존 직장 로고가 박힌 옷을 물려주기도 이상하다.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회사 혹은 특정 브랜드의 로고가 담겨진 의류를 물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모두가 주말이고 놀러갈때, 광고판이 되어 돌아다니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는 않는다."

 

고 밝히며, 

2여년 전부터 타 회사의 로고를 넣는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중단하기 시작한 파타고니아의 결실이 드디어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 

 

 

기존의 녹색 움직임, 지속가능성의 중심에 서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파타고니아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