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초콜릿] 동물성 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착한 초콜릿

초콜릿도 이제 비건

초콜릿에도 작년부터 비건 바람이 불고 있어 작년 SNS에서는 이미 비건 초콜릿이 화제.

 

https://www.karissasvegankitchen.com/easy-vegan-chocolate/

카카오가 잔뜩 함유된 다크 초콜릿, 무설탕 초콜릿 등이 나왔었고, 이제는 비건 초콜릿이 대세. 동물성 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초콜릿의 성분은 그럼 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

초콜릿 성분

 

보통 흔히 팔리고 있는 밀크 초콜릿들은 우유, 분유, 팜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또 초콜릿 표면이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것은 동물성 성분인 "셸락"이 주로 이용된다. 또 부드러운 초콜릿의 질감을 위해 달걀에서 추출된 유화제도 쓰인다.

쇼코아틀리에

 

착한 성분으로 대체

 

이러한 성분들을 비건 초콜릿은 우유 대신 콩이나 오트를 활용한 성분으로 대체된다. 또 비건일지라도 기존 초콜릿에 다량 함유되는 설탕이나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등의 성분들도 빠지는 초콜릿이 대세다.

쇼코아틀리에 비건 초콜릿

 

https://www.vegilog.com/vegan-chocolate-seoul-xoco-atelier

최근 밸런타인데이 때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쇼코아틀리에의 비건 초콜릿.

쇼코아틀리에는 2018년 서울대학교의 기술지주 자회사인 밥스누 BOBSNU에서 만든 브랜드이다.

쇼코아틀리에의 제품은 한국 비건 인증원에서 인증받은 제품으로 동물성 원재료가 무첨가 되어있고 동물실험과 생산과정에서 동물성 성분이 전혀 묻어 나오지 않도록 오염이 없는 제품. 전지분유, 탈지분유 등 동물성 성분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카카오 성분이 높아 다이어트 초콜릿 제품으로도 인기. 설탕 대신 기능성 대체당인 말티톨을 사용하고 우유 대신 약콩 분말을 활용하였다.

노브랜드 초콜릿

 

이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노브랜드 초콜릿도 비건 초콜릿이다.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면서, 제품력도 굿이다. 프랑스 NATRA Saint Etienne S.A.S. 에서 OEM을 통해 제조되고 있는 다크, 밀크 초콜릿은 우유와 계란이 쓰이지 않은 비건 초콜릿이긴 하나, 유화제는 함유되어 있다.

린트 & 슈프륀글리 비건 초콜릿

외국은 예전부터 비건 초콜릿이 나오고 있어 제품력이 다양하다. 이 중에서도 글로벌한 초콜릿 기업 Lindt 린트 & 슈프륀글리의 행보가 요즘 가장 최근 뉴스에 떴다.

Lindt 린트 & 슈프륀글리는 1845년부터 시작된 스위스 초콜릿 회사로 취리히의 작은 제과점에서 시작된 전통 있는 초콜릿 기업이다.

최근 이들이 오트 밀크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비건 초콜릿바를 시장에 내놓았다. 우유, 락토스(유당), 너트 프리 제품으로 해당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제품.

올해 11월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풀릴 예정이고 가격은 100g 바 한 개당 2.99 유로로 책정되어 있다.
이 제품들의 포장 또한 100% 재활용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