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술의 결정체,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누리호' 성공적으로 발사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오늘은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 업적 중 하나인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 언급드렸던 대한민국의 자체 개발로 탄생한 누리호는 오늘(25일) 무사히 우주로 향했습니다.
발사가 하루 연기되는 등 몇 가지 걱정이 있었지만, 우리 기술의 결정체인 누리호는 성공적인 발사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번 누리호는 이전에 모형 위성을 운반한 것과는 달리 진짜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발사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1단 엔진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온 모습은 굉장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 24분, 대한민국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구름을 뚫고 대기를 가로질러 우주로 향했습니다.
이륙 후 2분 5초 만에 고도 약 64.5km에 도달하며 1단 로켓 분리에도 성공하였고, 이어서 페어링 분리와 2단 로켓 분리까지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고도 약 258km 지점에서 2단 로켓이 분리되었습니다.
누리호가 목표 고도 550km에 도달한 순간, 차세대소형위성 2호기는 무중력 상태인 우주 공간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실려 우주로 향한 큐브 위성들도 순차적으로 사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못한 통제 센터와 시민들은 기뻐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주에서 셀카 영상
이번 발사에서는 누리호가 우주에서 셀카 영상을 보내온 점도 큰 놀라움이었습니다. 우주에서의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궤도에 오른 차세대소형위성 2호기는 지구를 한 바퀴 돌며 대전 카이스트와의 교신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는 1톤 이상의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대 우주 강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가 성공적인 발사를 이룬 것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는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고 자주적인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5일 오후 6시 24분에 발사된 누리호는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분리와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큐브위성 6기 중 5기의 사출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도요샛 4기 중 1기의 사출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그 외의 모든 과정은 누리호의 정상적인 비행 시퀀스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누리호 1, 2, 3단 엔진의 연소와 페어링 분리, 차세대소형위성 2호 및 큐브위성 사출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발사에서는 오후 7시 7분경에 남극 세종기지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비콘(Beacon) 신호가 수신되었습니다. 비콘 신호는 위성에서 지상으로 주기적으로 보내지는 고유한 식별 신호를 말합니다. 이를 통해 위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우연은 26일 오전 5시 5분부터 오후 7시 51분까지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을 통해 위성의 상태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역량
이번 3차 발사로 한국도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여 자주적인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주 강국으로서의 위치를 한층 높였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번 누리호 발사에서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로 발사 운용에 참여하고 역할을 수행한 점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리호의 발사 후 대한민국 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원격수신정보를 분석하여 비행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분리와 안착에 성공했으며, 큐브위성 6기 중 5기의 사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도요샛 4기 중 1기의 사출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번 발사는 누리호의 비행 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누리호 3차 발사는 지난 2차 발사의 성공에 이어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고 국가적인 우주개발 역량을 갖추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우주 개발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서 더욱 높은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입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 업적에 자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세계에 빛나는 미래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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