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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Ventures/우주야

스페이스X, 100번째 로켓 발사와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스페이스X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리며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24일 총 100번째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이로서 스페이스X는 총 895개의 스타링크 통신 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IT 전문 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올해 3월에 스페이스X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가입 단말기 100만대를 대상으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있는 사업자 허가를 취득했다. 

 

 

 

인공위성을 통한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서비스의 이름은 스타링크로, 스페이스X에 따르면 스타링크를 사용하면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정말 빠른 속도로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적도 정지궤도 위성을 사용하는 인터넷과는 달리, 저궤도 소형 위성을 사용하면최대 1Gbps 전송속도와 20밀리세컨드(ms) 빠른 응답속도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섬과 사막이나 고산지대등 오지 지역외에도 네트워크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재난시에도 비상 네트워크 확보가 가능해진 셈이다. 

 

'한국보다 40배 빠른 인터넷'… 

머스크의 스타링크, 월 10만원대에 시범 출시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8/2020102801141.html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지구 저궤도에 약 1만2000개의 소형 위성으로 구성된 상호연결망을 구축하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글로벌 이동통신 회사인 비아사트는 최대 50Mb/s의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시골지역에 약 170달러(19만원)에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99달러로 가격을 책정한 스타링크 서비스가 비교적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월사용료 11만원 장비설치비 56만원

 

"스페이스X는 1만 1925기의 위성을 발사하고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데 약 100억 달러(11조 2970억 원) 이상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300억 달러(33조 8370억 원)의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가 전 세계 통신 사업의 점유율 일부를 확보하면 로켓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의 10배 이상을 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이스X, 100번째 로켓 발사…

우주개발 주도하나

 

"하지만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천문학계는 지나치게 많은 위성이 천체 관측에 장애를 주고 전파방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일부 스타링크 위성이 유럽우주기구 위성과 부딪힐 뻔 하는 등 다른 저궤도 위성들과 충돌할 위험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