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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브이라벨] 비건 인증 비건 마크 V-LABEL

비건 인증 비건 마크 V-LABEL이란?

비건 인증이 된 제품들에 종종 마크나 엠블럼 같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이 중에 브이라벨 V-label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V-Label 트레이드 마크는 참 오래된 비건 인증 기관 중 하나이다. 무려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Italian Vegetarian Association 이탈리아 베지테리언 협회에서 개발된 인증마크이다. 

 

 

 

 

 

 

브이라벨 디자인은 1985년 제1회 유럽 베지테리언 회의에서 처음 발표되었고, 비건 하면 떠오르는 이 잎사귀 모양의 원조가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이라벨은 이렇게 오래된 역사를 가진 만큼, 국제적인 공신력과 인지도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브이라벨은 현재 3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5,000여개가 넘는 기업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인증받아왔다. 또 해외 10대 대형 유통채널이 선택한 인지도 있는 비건마크로도 알려져 있다. 

 

http://vlabel.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

 

최근에는 베지테리언과 비건을 구분하기 위해 Raw Vegan 이라는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브이라벨 인증 받기

 

이러한 브이라벨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3주에서 10주 정도가 소요된다. 비용은 제품과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르며, 인증절차는 상담을 통해 견적을 받고, 신청서 작성후 서류 심사가 진행된다. 이 후 통과를 하면 비건 확정과 계약이 진행되고 결제하여 인증서를 발행 받으면 된다.

브이라벨 인증을 받기 위한 심사에서는 크게 세가지를 확인한다: 

1. 원료와 성분에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는가. 

2. 생산공정 중에 교차 오염이 없는가.

3. GMO 유전자 변형 DNA 성분을 포함하는가

 

한번 계약되면 3년간 마크를 쓸 수 있다고 한다. 

 

브이라벨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