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공부 Ventures/우주야

[Launch America] 우주여행을 너머 '우주 택시' 서비스 시대를 여는 스페이스X

 

이달 27일 '크루 드래건' 발사가 예정되어있었다.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곤’이 팰콘9 로켓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발사될 예정이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525500007

 

더그 헐리(53)와 봅 벤켄(49), 2명의 우주인이 탑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어제 날씨 문제로 인해 미국시간 30일 오후 3시 22분으로 일정을 변경키로 발표...

 

 

크루 드래건은 우주비행사를 지구 궤도의 국제우주정거장 ISS으로 실어 나르는 유인 캡슐이다. 미국으로서는 9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행 발사라 그 의미가 조금 크다. #Launch America 또, 미국이 자국에서 유인우주선을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로 발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와 미중 3개국에서 정부적인 차원에서만 독점해오던 우주 비행을 민간 영역으로 확대하게 되는 의미가 있다. 이 민간 주도 사업이 활성화되면 앞으로 다양한 우주 비행사와 우주 여행자들이 나타날 예정. 생각만 해도 신기한 세상...

 

미국 대통령 트럼프도 발사에 참관하려고 해당시간 케네디우주센터를 방문하였다. 트위터를 통해 홍보중이심. 

 

연합뉴스

 

이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민간기업 최초로 민간 우주 시대의 문을 여는 것. 스페이스X는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이다. 

 

 

현재로서는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오가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가 주요 고객이지만 이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다른 나라 우주비행사와 민간 우주 관광객이 생기게 될 것이고, 우주여행을 넘어서서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꿈인 우주 택시 시대도 코앞으로 다가올 것이다.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4시22분에 2차 시도가 있을 예정!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