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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에코 트랜드

줍깅, 플로깅(Plogging)을 아시나요?

줍깅, 플로깅(Plogging)이란?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생겨난 신조어 '플로깅'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를 의미하는 plcka upp 

그리고 조깅의 jogging 의 합성어가 바로 플로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줍다 + 조깅 이라고 해서 줍깅이라고도 불리운다)

 

 

 

말 그대로 이삭을 줍는 것 처럼

조깅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줍고 치우는 행동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조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추어 쓰레기를 줍는 자세자체가 

하나의 하체운동이 되어 신체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다. 

 

 

 

https://www.goplogging.org/how-to

또 조깅과 비교해서 

플로깅을 하면 같은 시간동안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여러가지 장점들로 인해 

젊은 세대에서 한동안 새로운 등산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고, 

각종 SNS에 이러한 플로깅 인증샷을 남기면서 

자연스럽게 유행이 퍼지기 시작했다. 

 

 

https://www.audi-umweltstiftung.de/umweltstiftung/en/projects/enthusiasm/plogging.html

 

 

 

또 아이슬란드의 대통령 귀드니 오하네손도 이 플로깅에 참여하면서

유럽 전체에서 화제가 되었었다. 

 

 

아이슬란드 대통령의 플로깅 하는 모습: https://icelandmonitor.mbl.is/news/nature_and_travel/2018/03/26/icelandic_president_found_plogging_at_presidential_/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경 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여러 기업들에서도 

플로깅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였다. 

 

 

볼보에서 행한 '언택트헤이플로깅' 이벤트

 

 

 

 

운동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는 플로깅

쉬는 날이나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