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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지구야 미안해

[Returnity] 재사용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 택배가방 (택배상자)

재사용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 택배가방 리너티니티

 

5-10년 전만 하더라도 이사가려면 우체국에서 택배상자를 사거나 힘들게 여기저기에서 구하고 다녀야 하는데요즘은 쓰레기 분류센터에 가면 넘쳐나는게 택배상자이다. 살고 있는 아파트 1층 주민은 매일같이 집앞에 택배상자가 2-3개씩 놓여있다. 그리고 택배로 물건을 많이 안사는 축에 속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한달에 두어번 정도는 택배로 물건을 주문할 것이다. 

 

 

 

 

[단독]‘집콕 쓰레기’ 산더미… 

작년 택배상자 사용량 21% 늘어 33억개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323/106026482/1

 

 

 

 

 

그렇게 점점 택배상자에 쓰이는 지류는 많아지고, 

상자는 대부분 재사용되지 못하고 재활용센터에 들려 다양한 약품과 제품을 사용해야만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SSG(신세계)나 쿠팡, 마켓컬리 같은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요즘 많이들 재사용 가능한 가방들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나 

그외에 작은 기업들은 그럴 엄두를 못내고 있는게 사실이다. 

 

 

 

https://www.returnity.co/about

 

 

 

 

이러한 틈새시장을 노려 기업들에 재사용 가능한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기업들이 있다. 

박스, 의류가방, 봉투등을 다양한 소재로 재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세척과 수리, 교체를 쉽게 하여 

버려지는 택배상자들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움직임에 동참하는 것이다. 

선순환적인 사업 구조이다. 

 

 

 

 

 

https://www.returnity.co/products

 

 

 

 

요즘 전세계에 여러 회사가 있지만 오늘은 

캘리포니아 B2B 스타트업인 Returnity라는 기업을 찾아보았다.

 

 

 

 

 

 

 

여기서 만드는 재사용 가능한 택배가방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에 맞춰 맞춤 제작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가방의 세척과 수리, 교체 서비스까지 포함된 통합된 물류 시스템을 제공하여 

여러 기업과 브랜드가 Returnity와 손잡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스타트업이 이런 사업을 하기엔 쉽지 않은 환경인것 같고, 

CJ대한통운 같은 거대한 물류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물류 운송 업체들이 선도주자로 나서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